정전기 없애는 법. 사진제공 = 동아일보 DB
‘정전기 없애는 법’
정전기 없애는 법이 눈길을 끌고 있다.
정전기는 건성 피부를 가진 사람들이나 나일론이나 아크릴 같은 합성 섬유 의상을 입는 사람에게는 더 자주 일어난다. 또 남자보다는 여자가, 어린이보다는 노인이, 살이 많은 사람보다 적은 사람에게 정전기가 더 많이 생기는 편이다.
마찰을 피하기 위해 양말을 벗는 것도 정전기 없애는 법으로 추천한다. 맨발로 다니면 정전기가 생긴 즉시 전기가 땅으로 흘러가고, 벗을 때 양말을 먼저 벗으면 마찰로 정전기가 생기는 걸 막을 수 있다.
가정에서 사용하는 가전제품을 식초를 조금 적신 부드러운 천으로 닦아주면 정전기 발생을 막아주는 것은 물론 세균도 없애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다.
또 문고리를 잡기 전 손바닥에 입김을 불어 습기를 만들어주거나, 손톱을 세워 문고리에 1~3초 정도 댄 후에 잡으면 정전기를 피할 수 있다. 자가용 차문을 여닫을 때 정전기가 자주 발생한다면 동전이나 열쇠 같은 걸로 미리 손잡이를 살짝 건드리는 것도 정전기 없애는 법의 하나다.
정전기 없애는 법. 사진제공 = 동아일보 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