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항공은 14일 국내선 예매 절차를 간소화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업데이트 버전을 공개했다.
아시아나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모바일 앱으로 국내선 항공권 구매시 거쳐야 했던 10단계의 절차를 6단계로 축소했다. 모바일 결제 안내, 항공편 재확인, 운임 상세 확인, 규정 및 약관 동의 과정에서 중복됐던 내용을 통합했다.
또한 최근의 온라인 항공 예매 트렌드를 반영해 운임 조회시 초특가 운임과 일반 운임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먼저 실시되며 추후 아이폰용 버전과 국제선 업데이트도 실시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kobauk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