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유승옥이 남다른 몸매를 만드는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한 유승옥은 걸그룹 EXID ‘위아래’ 노래에 맞춰 골반댄스를 선보여 남자 게스트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무대가 끝난 후 유승옥은 강호동과의 인터뷰를 통해 “난 만들어진 몸매다 열심히 운동해서 가꿔진 몸매다”며 “운동을 안 하면 어깨가 크고 키도 커서 육덕진 스타일이다. 사실 내가 TV에 나올 거라고 생각 못했는데 교생실습을 하다 연기자로 캐스팅돼 이 자리까지 서게 됐다”고 밝혔다. 유승옥은 머슬마니아 세계대회 동양인 최초 톱5에 진출했다.
유승옥은 “어릴 때부터 통통한 몸이었다. 연기자를 하다보니 감독님께서 몸이 크다고 하더라”며 “내가 남자 모델 옆에 섰는데 덩치가 너무 확대된 것처럼 나와서 상처를 받았다. 또 허벅지가 콤플렉스라 지방흡입도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유승옥은 “안 해 본 운동이 없다. 한의원 요가 필라테스를 해봤는데 허벅지는 전혀 안 빠졌다. 그래서 나만의 운동법을 찾아 운동했다”며 자신만의 운동법을 공개했다.
한편 ‘2014 피트니스 아메리카 위크엔드’에 출전했던 유승옥은 당시 인터뷰에서 “빅토리아 시크릿 무대에 한국인으로 처음 출전하는 게 목표”라고 꿈을 밝힌바 있다.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 쇼 (Victoria's Secret Fashion Show)는 란제리와 잠옷 브랜드 빅토리아 시크릿이 후원하는 패션 쇼로 매년 연말열린다.
유승옥은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영웅들’ 에 조연으로 캐스팅 됐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