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아래’ 유승옥, "스타킹 촬영 압박감에 이틀 전까지 울었다"
모델 유승옥이 걸그룹 EXID의 ‘위아래’ 댄스로 화제를 모은 가운데, 방송에서 통편집을 당해 눈물을 흘린 사연을 털어놨다.
유승옥은 18일 스포츠경향과 인터뷰에서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킹’에서 통편집을 당한 사연을 전했다.
유승옥은 “상실감에 얼마나 울었는지 모른다. ‘스타킹’ 통편집 후 예능프로그램엔 다시는 나가지 않겠다고 생각했다”면서 “이번 촬영 때는 압박감에 이틀 전까지 울었다. 근데 이번엔 생각보다 잘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유승옥은 예능은 물론 연기에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최근 유승옥은 SBS 플러스드라마 ‘도도하라’, JTBC ‘영웅들’ 등에서 조연을 맡기도 했다.
한 편, 유승옥은 1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놀라운대회 스타킹’에서 EXID의 ‘위아래’ 노래에 맞춰 섹시댄스를 추면서 등장했다. 이날 유승옥은 누드톤의 밀착 원피스를 입고 S라인을 뽐내며 ‘위아래’ 섹시댄스를 선보여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유승옥은 ‘위아래’ 댄스로 걸그룹 못지않은 실력을 자랑했다.
이날 방송에선 유승옥의 신체 사이즈 가슴 35인치, 허리 23.5인치, 엉덩이 36.5인치도 공개됐다. 유승옥은 ‘2014 머슬마니아(머슬마니아) 한국 대회’ 모델부문 2위, ‘2014 피트니스 아메리카 위크엔드’ 모델 커머셜 부문 동양인 최초 톱5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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