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온돌마루 열차. 사진=코레일
‘세계 최초 온돌마루 열차’
세계 최초 온돌마루 열차인 ‘서해금빛열차’가 운행을 시작한다.
19일 코레일은 서해 7개 지역의 아름다운 관광지를 찾아 떠나는 서해금빛열차가 다음달 5일부터 본격 운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눈길을 끌만한 점은 1량 전체가 온돌마루실로 구성돼 있다는 것이다. 따뜻한 온돌에서 오순도순 둘러앉아 담소를 나눌 수도 있으며, 편안하게 다리를 뻗고 누워갈 수도 있다. 1실 당 3인에서 6인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총 9실이 운영된다.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족욕 카페’는 차 한 잔과 차창 밖 풍경을 보며 여유롭게 족욕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총 8개가 운영되며, 카페 실에서 이용권을 구입해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세계 최초 온돌마루 열차인 서해금빛열차는 용산~익산 간을 1일 1회 왕복하며(3월까지는 목∼일요일 운행), 승차권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앱 ‘코레일톡’과 전국 철도역에서 구입할 수 있다.
누리꾼들은 “세계 최초 온돌마루 열차, 효도관광으로도 좋겠다”, “세계 최초 온돌마루 열차, 겨울여행으로 딱이다”, “세계 최초 온돌마루 열차, 가족들이랑 타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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