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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 첫 일본음반, 오리콘 2위

입력 | 2015-01-22 10:45:00

그룹 JYJ. 동아닷컴DB


그룹 JYJ가 일본에서 처음으로 발표한 음반이 오리콘 차트 2위에 올랐다. 음반매장 차트에서도 1위에 올랐다.

22일 일본 오리콘차트에 따르면 전날 발표된 JYJ 첫 싱글 ‘웨이크 미 투나잇’은 당일 일간차트 2위에 올랐다. 또한 타워레코드 일간차트, HMV 24시간 차트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웨이크 미 투나잇’은 JYJ가 동방신기에서 분리된 후 처음으로 자신들의 이름으로 일본에서 발표한 정식 음반이다. JYJ가 일본의 옛 소속사 에이벡스와 전속계약해지 소송을 벌이면서 현지 활동에 많은 제약이 따랐고, 이번 음반을 유통하는데도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유통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콘서트에서 먼저 곡을 발표하고 두 달이 지나 정식으로 음반을 냈는데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JYJ는 작년 여름 국내에서 발표한 정규앨범 ‘저스트 어스’는 일본에서 정식 발표하지 않았음에도 타워레코드 월간차트 1위 및 오리콘 주간차트 2위를 기록하는 등 높은 인기를 보였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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