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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위원장 당선 논란에 결선투표 2월 실시하기로

입력 | 2015-01-23 03:00:00


고용노동부로부터 위원장 당선무효 통보를 받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다음 달 중 재선거를 치르기로 했다. 전교조는 22일 “선거 규칙을 두고 해석상의 논란이 있음을 감안해 결선투표를 하기로 했다”며 “지도부가 정식으로 인정을 받지 못하면 교육부와의 단체협상 등 투쟁이 어려워진다는 점도 고려했다”고 밝혔다. 선거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다음 달에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

임현석 기자 lh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