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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코리아.
차두리 어시스트, 배성재 캐스터 “저런 선수가 월드컵 때 해설을…”
차두리(35·FC서울)가 폭발적인 드리블을 선보이며 한국을 아시안컵 4강으로 이끌었다.
울리 슈틸리케(61)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지난 22일 호주 멜버른 렉탱귤러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우즈베키스탄과의 2015 아시안컵 8강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손흥민(23·레버쿠젠)의 2골로 2-0 승리를 거뒀다.
결국 최종 수비수까지 벗겨낸 차두리는 2선에서 쇄도하던 손흥민을 향해 컷백 크로스 내주며 쐐기골을 도왔다.
차두리의 엄청난 드리블 돌파가 나오자 중계 중이던 SBS 배성재 캐스터는 “저런 선수가 왜 월드컵 때 해설을 하고 있었을까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차두리는 지난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감독의 부름을 받지 못해 결국 SBS 객원해설위원으로 참여한 바 있다.
한편, 한국은 오는 26일 이란-이라크 승자와 결승 진출을 놓고 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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