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겟썸' 한 장면,
여성의 가장 큰 매력은 타고난 얼굴에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흔히 여성들에게 화장이라는 '변신술'이 있지만 그러한 것은 다 쓸모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여서 많은 여성들을 허탈하게 만들고 있다.
영국 북웨일스 뱅거대 연구팀은 18~21세 여대생을 상대로 화장을 하지 않은 얼굴과 화장을 한 후의 얼굴을 찍게했다.
사진을 평가한 사람들은 화장 전 후의 사진을 동시에 볼 수 없었고 다른 사람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철저히 비밀에 부쳤다.
그렇다면 결과는 어떻게 나왔을까?
우선 사진으로 평가한 것을 보면 화장을 한다고 해서 매력도 점수가 바뀐 경우는 2% 밖에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얼굴에 따라 달라진 사례는 70%에 가까웠다.
연구팀은 "결과만 놓고 보면 화장보다는 여성 자체의 얼굴이 훨씬 더 중요하다는 방증이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에 대해 해외 네티즌들은 "역시 타고 태어난 것이 가장 소중한 것이다"면서도 "화장을 통해서 자기 만족을 바꿀 수 있다면 그것이 나쁜 것만은 아닌 것 같다"고 평가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대형 http://www.facebook.com/DKB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