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장은 27일 오전 11시 한밭대 S5동 206호 강당에서 명예공학박사 학위를 받는다. 계룡건설 창업주인 이 회장은 전국 1등급 건설사를 이끌어오면서 지역과 국가 발전에 기여한 노력을 평가받았다. 이 명예회장은 1993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1300여 명의 한밭대 학생에게 50억 원가량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정 회장도 이날 오후 2시 한남대 56주년 기념관 중회의실에서 명예공학박사 학위를 받는다. 정 회장은 금성백조 창립과 함께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은 물론이고 노사 상생이라는 기업윤리를 모범적으로 실천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