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A로 기록한 청춘들의 셀피 스토리 ‘갤럭시 A 스토리그래프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는 청춘들의 라이프 스토리를 담은 이색적인 셀피 전시회가 27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열린다. 삼성전자가 풀 메탈 보디에 강력한 셀프 카메라 기능을 갖춘 스마트폰 ‘갤럭시A’ 출시를 맞아 새롭게 기획한 ‘갤럭시 A 스토리그래프전(展)’이다.
이 전시회는 젊은이들이 자신의 꿈과 열정, 도전과 일상을 직접 ‘갤럭시 A’로 촬영한 셀피 작품전으로 평범한 셀피도 멋진 스토리로 재탄생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위/박정웅 ‘더 큰 세상을 그리다’(손바닥 인식 촬영). 아래/김자인 선수 ‘마지막 홀더를 잡는 순간까지’(뷰티 효과).
27일 열린 오프닝 행사에는 스토리그래프 멘토 권준오, 박가희, 최대호와 김자인 선수, 래퍼 빈지노가 참석했다. 빈지노를 응원하기 위해 가수 선미와 원더걸스 예은이 깜짝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갤럭시 A’ 광고 모델인 래퍼 빈지노는 ‘와이드 셀프샷’ 기능을 이용해 많은 보조 출연자와 함께 촬영 현장의 뜨거운 열기를 담았다. ‘와이드 셀프샷’은 최대 120도의 넓은 화각으로 많은 인원을 한 장의 사진에 담을 수 있는 기능이다.
여행작가 권준오와 영화감독 박가희, SNS 시인 최대호 등 젊은 아티스트들은 참가자들의 셀피에 스토리를 부여해 아름답고 재미있게 표현될 수 있도록 돕는 멘토 역할을 맡았다.
많은 사람에게 웃음을 주기 위해 대학로에서 고된 땀방울을 흘리는 개그맨 박원준 씨(26), 윤기석 씨(28), 이범석 씨(27)는 갤럭시 A의 500만 화소 전면 카메라에 무대 분장을 한 자신들의 모습을 담았다.
세계여행을 위해 7년간 저축한 회사원 박정웅 씨(26)는 여행을 기대하며 등에 새긴 세계 지도 문신을 찍었다. 손바닥을 활짝 펴는 동작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손바닥 인식 촬영’ 기능을 활용했다.
갤러리와 휴게 공간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이색 전시
왼쪽/박원준, 윤기석, 이범석 ‘ㅋㅋㅋㅋㅋㅋㅋㅋㅋ’(5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갤럭시 A’의 다양한 카메라 기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셀피 체험존’도 운영한다. 촬영한 사진은 전시장 옆 딜라이트숍에서 출력할 수 있다.
전시장을 찾은 서유진 씨(23·서울 서초구 방배동)는 “비슷한 또래 친구들의 일상을 보면서 웃음도 나오고 한편으론 위로도 받는 시간이었다”며 “셀피가 이렇게 멋진 스토리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이 무척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찍으면 플래쉬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갤럭시 A 스토리그래프전’은 2월 6일까지 코엑스 지하 2층 라이브 플라자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캠페인 사이트(www.samsung.com/sec/galaxya)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동아일보 사진부 premiumview@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