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번째 그룹단위 동반성장협약… 동반성장펀드 6000억으로 확대
27일 서울 중구 을지로 롯데호텔에서 열린 롯데그룹과 동반성장위원회의 ‘동반성장 및 공유가치 창출 협약식’에서 안충영 동반성장위 위원장(왼쪽)과 이인원 롯데그룹 부회장이 악수를 나누고 있다. 롯데그룹 제공
이날 협약식에는 이인원 롯데그룹 부회장과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 안충영 동반성장위 위원장과 김종국 동반위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해 8월 3기 동반성장위가 출범한 후 그룹 단위로 협약을 맺은 CJ, 신세계, 포스코에 이어 롯데가 네 번째다.
롯데와 동방성장위원회는 이번 협약식에서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 밖에 △중소 협력회사와 상생활동을 통한 공유가치 창출 △거래관계개선을 통한 동반성장 인프라 구축 등의 분야에서도 양측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