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eer & Style Mentor 헤어 케어 브랜드 르네휘테르 한국 총괄 지휘자 PFDC 코리아 대표 최경애
헤어 케어 브랜드 르네휘테르 한국 총괄 지휘자 PFDC 코리아 대표 최경애
“최근 헤어 트러블로 고민하는 여성이 많아지면서 모발 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어요. 아름다운 모발은 건강한 두피에서 비롯되므로 두피 역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죠.”
짙은 네이비 컬러 재킷과 스트라이프 셔츠의 매치가 활동적이면서도 세련된 커리어우먼 룩을 완성한다.
평소 즐겨 입는 단순한 디자인의 튜닉 스타일 블랙 원피스.
르네휘테르는 프랑스의 미용인 ‘르네휘테르’가 1953년 설립, 식물 에센셜 오일 등 자연 성분의 두피 헤어 케어 제품으로 이름난 브랜드다. 1980년 약국 화장품 기업 PFDC에 합병되면서 기능성이 더욱 강화된 제품을 만들어왔다. PFDC의 모기업인 피에르파브르 그룹은 1961년 약국에서 출발한 프랑스의 대표적인 제약기업이다. 현재 제약사업 외 생활건강사업, 약국화장품 등 총 3개 부문을 운영하며, 전 세계 140여 개국에 진출해 있다.
최 대표가 즐겨 쓰는 제품들. 피부뿐 아니라 모발이나 두피의 상태에 따라 알맞은 제품을 선택하는 게 포인트. 모발에 영양을 주는 고농축 에센스 르네휘테르 리세아 스무딩 플루이드, 자외선으로부터 모발을 보호하는 르네휘테르 오카라 래디언스 인헨싱 스프레이, 두피를 튼튼하게 해 주는 르네휘테르 포티샤 스티뮬레이팅 샴푸, 염색 모발을 위한 르네휘테르 오카라 래디언스 인헨싱 샴푸, 아벤느 오 떼르말 온천수 스프레이 등이다.
“진실성과 도덕성 다음으로 필요한 것은 열정과 성실성이죠. 저는 일할 때는 무섭게 몰입하는 타입이에요. 회사에서는 아이의 존재를 깜빡 잊을 정도로요(웃음). 집에서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에는 회사 일은 전혀 생각하지 않고 가정에 충실하죠, 가능한 한 모든 약속은 점심시간을 이용하고, 퇴근 후에는 가족과 함께 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제가 일과 가정생활의 균형을 이루는 노하우예요.”
의상을 심플하게 입는 대신 액세서리는 필요에 따라 분위기를 변신할 수 있도록 크고 대담한 스타일을 즐겨 한다.
최경애 대표는…
1969년생. 숙명여대 소비자경제학과 졸업.
1992년 현대자동차에서 첫 사회생활을 시작한 이래 1998년 화장품업계로 이직, 로레알코리아의 메이블린 아시아 마케팅 매니저, 비오템·랑콤 브랜드 담당 이사 등으로 일했다. 이후 리바이스 코리아 본부장, 아베다 코리아 지사장, 에스카다 코리아 지사장 등 패션, 뷰티업계의 브랜드 매니저와 지사장을 두루 거쳤다.
글/김경화(커리어 칼럼니스트, 비즈니스 라이프 코치)
사진/남성우(스타일 포토그래퍼)
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