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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성 ‘풍문으로 들었소’로 5년 만에 안방극장 컴백…이준과 연인 호흡

입력 | 2015-01-29 14:28:00

고아성 풍문으로 들었소. 사진제공 = 동아닷컴 DB


배우 고아성이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로 5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29일 SBS는 고아성이 새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출연을 결정하고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고아성의 드라마 출연은 2010년 ‘공부의 신’ 이후 5년 만이다.

고아성은 이번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평범한 가정의 꿈 많은 둘째 딸 서봄 역을 맡았다.

서봄은 잡학다식하며 따박따박 맞는 말만 하는 당찬 소녀다. 동갑내기 한인상(이준 분)이 엄청난 집안의 귀공자인줄 모르고 사랑에 빠지는 바람에 상상을 초월하는 냉대와 엄중 감시를 받게 된다.

고아성은 “5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라 설레며 고등학생부터 돌아가서 경험하지 못한 인생까지 연기를 하게 되어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 2015년의 시작을 힘차게 드라마 촬영에 매진할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응원해 달라”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

‘풍문으로 들었소’는 대한민국 초 일류상류층의 속물의식을 통렬한 풍자로 꼬집는 블랙코미디 드라마다. ‘펀치’의 후속작으로 2월 23일 오후 10시 첫 방송할 예정이다.

고아성 풍문으로 들었소. 사진제공 = 동아닷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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