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워너비 이석훈 결혼 발표, 예비신부 최선아 미모 ‘눈길’…첫 만남은 방송국
SG워너비 이석훈 결혼.
그룹 SG워너비 멤버 이석훈이 결혼을 발표했다. 예비신부는 4년 전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인연을 맺은 최선아 씨다.
이어 이석훈은 “군 생활 동안 제 빈자리를 대신해 어머니의 간호를 도와줬고, 어머니 하늘로 가시는 길도 함께 지켰으며, 힘들고 어려울 때마다 한결 같은 마음으로 저를 잡아준 고마운 사람입니다”라며 “동반자로서 함께하고 싶은 마음에 군 생활 이후 약혼을 했습니다. 그리고 올해 안으로 결혼식을 올리려고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제서야 팬 여러분에게 말씀드리게 돼 무척 미안한 마음”이라며 “저와 오랜 시간 함께 한 팬 여러분들에게 가장 먼저 축하받고 싶었다”고 팬들에 대한 애정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석훈과 예비신부 최선아 씨는 지난 2011년 2월 설특집으로 방송된 MBC ‘두근두근 사랑의 스튜디오’에서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석훈은 국립발레단 발레리나 최선아 씨와 1차 커플에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뒤 최종 커플까지 등극했다.
당시 이석훈은 “연상 연하와 상관없이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 ‘두근두근 사랑의 스튜디오’에 출연한 계기는 인연을 만나고 싶어서다. 교제를 떠나서 좋은 친구를 만나고 싶다”는 바람을 전한바 있다.
최선아는 2010년 국립발레단에 입단해 활동 중인 미모의 발레리나로,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에서 발레를 전공했다. 2007년 제37회 동아무용콩쿠르 은상을 수상했으며, 2008년에는 미스코리아 서울 선에 당선된 바 있다.
현재 SG워너비는 CJ E&M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새 앨범을 준비 중에 있어 결혼 날짜 등은 구체적으로 잡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누리꾼들은 SG워너비 이석훈 결혼 소식에 대해 “SG워너비 이석훈 결혼, 축하합니다”, “SG워너비 이석훈 결혼, 정말 미모의 신부다 부럽네”, “SG워너비 이석훈 결혼, 대단하다” 등의 의견을 보였다.
사진 l 두근두근 사랑의 스튜디오 (SG워너비 이석훈 결혼)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