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전 우즈의 21세 5개월 16일 제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홈페이지는 “리디아 고는 세계 랭킹 1위가 됐다는 소식을 듣고도 여느 때처럼 밖으로 뛰어나가 팬들과 셀카를 찍었다. 이런 상황에서 언제나 한결같을 수 있는 선수는 리디아 고밖에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전 세계 랭킹 1위 스테이시 루이스는 “리디아 고가 세계 1위가 됐다는 건 전혀 놀라운 일이 아니다. 시간 문제였을 뿐이다. 앞으로 어떤 길을 걸어갈지 흥미롭게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헌재 기자 un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