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서 빛난 차승원 요리실력
‘삼시세끼’에서 “20년차 된 주부의 내공을 갖췄다”는 평을 받는 차승원. CJ E&M 제공
차승원의 뛰어난 요리 실력은 특히 주부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온라인에는 “차줌마 레시피를 따라 요리해봤다”는 글과 함께 “깨소금 넣을 때 스냅으로 조절하고, 액젓이랑 참기름 넣을 때 양 조절하는 게 친정 엄마 포스다” “싱크대 닦고 행주 너는 폼이 흉내만 낸 살림이 아니다” “차승원보다 요리 못한다고 남편에게 핀잔을 들었다” 등 칭찬 댓글이 넘쳐난다. 일부 여성 누리꾼은 “잘생기고 능력 있는데 요리까지 잘한다. 차승원 부인은 전생에 유관순이었나 보다”면서 부러움을 표시하기도 했다.
차승원을 비롯해 유해진 손호준의 고른 활약 덕분에 ‘삼시세끼-어촌편’의 시청률도 1회와 2회 각각 9.8%, 10.8%를 기록하면 고공행진 중이다. CJ E&M 관계자는 “섭외 과정에서 요리를 좋아한다는 사실은 알았지만 이 정도 실력일 줄 몰라 제작진도 놀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