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개발업체인 엔에이치산업개발은 제주 제주시 노형동에서 ‘라마다 제주 노형 호텔’을 분양한다. 지하 4층, 지상 18층에 352실(전용면적 23∼28m²) 규모다.
이 호텔은 윈덤그룹 라마다호텔 체인의 4, 5성급 특급호텔인 ‘라마다’ 브랜드로 운영된다. 최상층에 야외 수영장을 설치하는 등 고급 시설을 갖춘다. 이를 위해 최초 설계부터 라마다 본사 인테리어팀과 긴밀한 협업을 하고 있다.
분양가는 3.3m²당 1146만 원으로 인근 분양형 호텔보다 평균 100만 원 낮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개별 등기를 할 수 있어 투자자들은 객실 소유권을 아파트처럼 자유롭게 사고팔 수 있다. 분양가의 50%인 중도금을 무이자로 빌려줘 초기 투자금 부담도 작다.
홍보관은 서울 강남구 언주로 560(역삼동) 진영빌딩 2층에 있다. 2017년 준공 예정. 1688-4202
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