붐 교통사고로 부친상. 자료사진=SBS 고쇼
붐 교통사고로 부친상
방송인 붐이 교통사고로 부친상을 당했다.
3일 붐의 소속사 코엔스타즈 측에 따르면, 붐의 부친이 이날 충북 충주에서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경찰에 따르면 고인은 충북 충주시의 한 도로에서 운전을 하다 다른 차량과 충돌 없이 단독으로 중앙 분리대를 추돌한 뒤 현장에서 숨졌다.
붐의 아버지는 한 평생 철도발전과 함께한 철도인이다. 대전 도시철도 개통에도 현장에 있었다.
붐은 과거 한 방송에서 “아버지가 대학을 졸업하신 후 바로 대기업에 입사, 30년 넘게 한 직장에 몸담고 계신다”며 부친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낸 바 있다.
그는 또 “제가 이 자리에 올 수 있었던 것은 모두 부모님 덕분이다. 부모님께서 누구보다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해주신다”고 감사한 마음을 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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