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사회복지 관련 기관에 ‘틔움버스’를 지원하고 참여 단체를 모집한다.
4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틔움버스는 회사 측의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Mobility)’을 반영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이 문화, 역사, 전통, 생태, 환경, 교육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 관련 기관에 버스를 제공한다. 한국타이어 틔움버스는 지난 2013년 6월에 시작됐다. 현재까지 총 837개 기관, 3만여 명이 ‘틔움버스’를 지원 받았다.
선정된 기관은 45인승 버스를 1박 2일 동안 이용 가능하다. 버스 기사를 포함한 톨게이트비, 유류비 등 버스로 이동하는 일체 비용 모두를 한국타이어가 부담한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