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FILA)는 감성적인 디자인과 편안한 착용감이 특징인 스니커즈 ‘젤라또’(GELATO)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탈리아어로 아이스크림을 뜻하는 ‘젤라또’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핑크, 민트, 초콜렛 등 파스텔 색상을 활용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교복이나 청바지, 스커트 등 캐주얼한 복장에 어울리도록 뒷굽을 높인 레트로 조거(Jogger 조깅하는 사람) 형태로 제작했다.
여성용은 민트, 망고, 딸기, 남녀 공용은 초콜렛, 그린티, 흑미 등 각 3가지씩 총 6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가격은 12만9000원.
휠라 관계자는 “이번 시즌에는 톡톡 튀는 디자인으로 여심을 잡기 위한 레트로 조거 스타일의 제품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다”며 “디자인뿐만 아니라 쿠셔닝 등 기능성을 갖춘 제품이라 오래 신어도 편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