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현대자동차
강인한 실루엣·날렵한 라인 돋보이는 외관
내달 3일 제네바 모터쇼서 세계 최초 공개
현대차가 3월 출시 예정인 투싼 후속 모델의 차명을 ‘올 뉴 투싼(프로젝트명 TL)’으로 결정하고 외관 렌더링을 3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외관 렌더링 이미지를 통해 본 올 뉴 투싼은 대형 헥사고날 그릴을 중심으로 헤드램프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전면부가 더욱 강조됐다. 또 강인한 실루엣과 날렵한 라인을 통해 스포티한 측면부 이미지를 강조해 보다 역동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선보였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 뉴 투싼은 SUV만의 대담한 이미지에 모던하고 세련된 도심형 스타일을 완성했다”며 “강력한 파워트레인을 통해 다이내믹하게 강화된 주행성능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소형 SUV의 주요 타깃 층인 20∼30대 젊은 수요층을 공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올 뉴 투싼은 3월3일 개막하는 제네바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트위터 @sereno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