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는 5일 매일유업, 유아 및 아동 전문 기업인 제로투세븐과 다문화가족 및 한부모가족을 지원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4일 밝혔다. 업무협약 체결 이후 두 기업은 3년 동안 저소득 다문화가족과 한부모가족의 자녀 양육을 돕기 위해 분유와 출산용품 9억 원어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다문화가족 30가구를 초청하고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과 김선희 매일유업 대표, 조성철 제로투세븐 대표 등이 참석한다.
민병선 기자 bluedo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