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5일부터 18일까지 전국 140개 점포 및 온라인마트에서 ‘크랩 페스티벌’을 연다. 올해 1월 29일 통관한 러시아 털게를 업계 단독으로 선보이고, 사전 기획한 노르웨이 스노우크랩, 러시아 킹크랩 등도 판매한다.
이번 홈플러스가 마련한 털게와 킹크랩은 러시아 캄차카 해역에서, 스노우크랩은 노르웨이 바란츠 해역 심해에서 어획하고, 선상에서 살아 있는 상태로 바로 자숙 및 급속 동결한 상품으로 집에서 간편하게 데워 먹을 수 있다. 특히 살이 달고 꽉 차 별도 소스 없이도 차갑게 즐길 수 있는 러시아 털게와 단맛이 일품인 노르웨이 스노크랩은 대부분의 물량이 기존에 일본으로 수출돼 주로 북해도에서나 맛볼 수 있던 고급 식재료로 알려져 있다.
러시아 털게(마리당 700~900g 내외)는 2200마리, 킹크랩(550~700g·반마리)은 5000마리 물량을 준비했으며 가격은 각각 5만원, 4만원이다. 노르웨이 스노우크랩(200~250g·반마리)은 1만 마리 물량을 마련해 7000원에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