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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파이널오디오디자인’ 프리미엄 이어폰 ‘헤븐’ 7, 8 출시

입력 | 2015-02-06 15:01:00


일본 ‘파이널오디오디자인’ 프리미엄 이어폰 ‘헤븐’ 7, 8 출시

독특한 콘셉트의 소리샵(셰에라자드)이 일본 ‘파이널오디오디자인(Final Audio Design)’사의 이어폰 ‘헤븐(Heaven)’ 시리즈의 프리미엄 모델 ‘헤븐 7’과 ‘헤븐 8’을 출시했다.

이전 시리즈와 달리 이번 출시된 헤븐 7, 8에는 보다 뛰어난 베이스 성능을 가진 새로운 싱글 BA(Single BA) 드라이버가 들어 있으며, 특수 제작한 고무 케이블을 사용해 터치 노이즈를 줄였다.

또한 MIM(금속 주입 몰딩)을 적용한 스테인리스 스틸 하우징을 사용해 장식 외에도 공진을 분산시켜 이어폰의 한계를 뛰어 넘는 실감나는 공간감을 느낄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깔끔한 해상력을 주력으로 삼고 있으며, 헤븐 8의 경우 강렬한 임팩트와 더불어 맑고 깨끗한 느낌을 유지하는 가운데 양감 또한 만족시킨다.

독자적으로 개발한 이어패드(팁)와 하드 케이스를 포함하고 있으며, 이 케이스 또한 미려한 디자인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헤븐 시리즈는 생생하면서도 고해상도의 선명한 사운드를 전달하며, 재생되는 악기들 간의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특히 헤븐 8은 섬세한 사운드 특성을 보존하면서도 감동적인 사운드를 전달한다는 점에서 상위 모델인 FI-BA-SS와의 간극을 좁혔다는 평가를 받는다.

판매 가격은 각각 72만4000원(헤븐 7)과 85만2000원(헤븐 8)이며 갤러리아백화점, 롯데백화점 및 서울 청담동 셰에라자드에서 청음 및 구매가 가능하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