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부터 시작된 기습 한파는 9일 오전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9일 아침 최저기온은 전날보다 3~5도 더 떨어진 영하 17도~영하 6도로 올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2도. 추위는 오후부터 조금씩 풀려 낮 최고기온은 영하 1도~영상 3도를 기록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서울 낮 최고기온은 1도.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구름이 많아지고 경기 남부 서해안은 늦은 오후에, 강원 영서 남부는 밤에 눈(강수확률 60%)이 조금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그 밖의 중부지방에서는 오후부터 밤사이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종석기자 wi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