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환자에 좋은 식품. 사진=동아닷컴DB
당뇨 환자에 좋은 식품이 공개됐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당뇨 환자의 경우 건강한 식습관을 통해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 것으로 전해졌다.
따라서 당뇨 환자는 정제된 곡물보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통곡물로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정제된 곡물은 혈당수치를 급격히 올리기 때문이다. 특히 식물성 식품 중에서도 감자나 옥수수처럼 탄수화물이 많이 든 음식은 먹는 양을 조절해야 한다.
닭고기는 지방이 적어 포만감을 주면서도 체중 관리를 하는데 효과적이다. 단 조리 시 껍질을 벗겨야한다. 견과류와 대부분의 베리류 과일에는 인슐린 민감성을 향상시키는 성분이 함유 돼 있어 간식으로 섭취 시 좋다.
녹황색잎채소인 시금치, 케일, 배추 등은 매 끼니 챙기는 것이 좋다. 식이섬유와 수분 함량이 높아 칼로리는 낮으면서도 포만감을 주기 때문이다. 또 포도당 대사에 관여하는 마그네슘이 풍부해 포도당을 에너지로 전환하는 능력을 개선시킨다.
렌틸콩, 강낭콩을 비롯한 콩류는 혈당을 안정화하는 식이섬유와 칼슘이 풍부하다. 또 포화지방의 함량이 낮고 단백질이 풍부해 육류를 대체할 수 있는 식품이기도 하다. 육류의 경우 섭취 횟수를 매주 세 차례 이상 늘리면 당뇨와 같은 질병에 걸릴 확률이 50% 정도 증가하므로 금물이다.
당뇨 환자에 좋은 식품 정보를 접한 누리꾼들은 “당뇨 환자에 좋은 식품, 당뇨는 관리가 중요해”, “당뇨 환자에 좋은 식품, 건강한 식단이다”, “당뇨 환자에 좋은 식품, 닭껍질은 금물이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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