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방송화면 캡쳐
힐링캠프 슈 최정윤
최정윤이 시집살이 고충을 털어놨다.
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는 ‘설특집 1탄-며느리’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배우 최정윤, SES 슈, 박은경 아나운서가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이어 최정윤은 제사 음식 준비에 대해 “손위 동서가 네 명인데 각자 요리를 해온다. 그래서 할 일은 많지 않다”며 “나는 잡채나 불고기, 동파육을 많이 만든다”고 전했다.
이에 MC들이 “그럼 드라마 촬영 때는 어떻게 준비했냐”묻자 “제사 한 달 전부터 미리 촬영팀에 이야기를 해놓는다. 하루 촬영에 빠졌다”고 답해 눈길을 모았다.
이어 최정윤은 “감독님이 양해를 해주셨다. 드라마 스태프들에게 ‘내가 소박 맞았으면 좋겠어? 나 늦게 결혼했는데 좀 봐달라’며 사정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힐링캠프’에는 SES 슈가 출연해 육아 고충을 토로해 화제로 올랐다.
방송 이후 누리꾼들은 “힐링캠프 슈, 다른 방송 보니까 아기 또 낳고 싶다더니”, “힐링캠프 슈, 방송에서 너무 울어”, “힐링캠프 슈, 힘들어도 어쩌겠어”, “힐링캠프 슈, 라희-라율 귀여워”, “힐링캠프 슈, 최정윤 제사가 10번이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힐링캠프 슈 최정윤. 사진=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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