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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하철3호선 4월 개통, 전국 최초 모노레일… 관광상품 되나?

입력 | 2015-02-10 17:44:00

대구지하철3호선 4월 개통


‘대구지하철3호선 4월 개통’

대구지하철 3호선이 오는 4월 개통 예정이다.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모노레일로 건설한 대구 도시철도 3호선이 지난해 4월부터 이달 4일까지 10개월 간 본선 기술시운전을 마치고 9일 영업시운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대구지하철3호선은 4월 개통 앞두고 향후 60여 일 간의 영업시운전에서 전반적인 운전체계의 점검과 운영 종사자의 업무숙달, 모노레일 시스템의 정상작동 및 연계동작 상황을 종합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실제 근무인원을 배치를 통해 역무 서비스·승차권 발매·개집표기 운용·설비 등을 집중 점검할 것이라 밝혔다.

철도공사는 매일 오전 5시 30분부터 당일 밤 12시까지 지하철 28대를 투입, 30개 역사 23.1㎞ 구간을 총 1만5000회 이상 운행을 목표로 한다.

한편 대구시는 영업시운전 결과를 분석한 뒤 이르면 4월 10일 도시철도 3호선을 개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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