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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과 놀자!/뉴스 속 인물]약자 위해 헌신하는 ‘가위손 목사’님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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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11 03:00:00
젊은 시절 전설적인 헤어디자이너였던 이호영 목사(55·사진)는 최근 ‘가위손 목사’라는 별명을 새로 얻었습니다. 목사가 된 이후에도 일주일에 사흘씩은 가위와 빗을 챙겨 전국 각지에서 가난한 사람들의 머리를 깎아주기 때문입니다. 돈에 대한 욕심을 버리고 우리 사회의 약자를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마음에 고개가 숙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