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컨텐츠 대표 김광수. 사진제공|코어컨텐츠미디어
걸그룹 티아라와 연기자 손호준 등이 소속된 기획사 코어콘텐츠미디어(MBK엔터테인먼트) 김광수(54) 대표가 20억원 횡령 혐의를 벗었다.
11일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장영섭 부장검사)는 “앨범, 뮤직비디오 제작비, 출연료 등 정상적으로 돈을 썼다는 김 대표의 소명에 문제가 없어 ‘혐의 없음’으로 사건을 종결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지난해 9월 김모 전 현대스위스저축은행 회장이 아들 김종욱의 가수 활동비 명목으로 건넨 40억원 가운데 20억원을 개인적 용도로 사용했다는 혐의로 피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