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종합체육관 붕괴 (사진=공동취재단)
사당종합체육관 신축 공사 현장에서 천장 붕괴로 매몰됐던 근로자 가운데 일부는 심각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당종합체육관 붕괴 사고에서 구조된 11명 가운데 7명의 근로자가 치료를 받고 있는 중앙대병원은 “4명은 근골격계 손상이 심한 상태로 현재 진료를 진행하고 있다”고 지난 11일 전했다.
이어 “아무래도 사고 자체가 매몰이다 보니까 특정 부위가 아니고 전신에 충격을 받았다”면서 “나머지 3명은 대화를 하고, 상태에 대해 얘기할 수 있는 안정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팀 http://blo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