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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 이준호 “강하늘 이상형, 바쁜 여성”… 농담에 ‘폭소’

입력 | 2015-02-12 14:09:00

동아닷컴DB


‘스물 이준호’

영화 ‘스물’의 김우빈, 이준호, 강하늘이 자신의 이상형을 밝혔다.

12일 서울 CGV 압구정점에서 열린 영화 ‘스물’에는 이병헌 감독을 비롯해 주연배우 김우빈, 2PM 이준호, 강하늘이 참석했다.

이날 실제 이상형을 묻자 강하늘은 “남자친구보다 자기 꿈을 더 사랑하는 여자”라고 답했다. 이에 이준호는 “바쁜 여자”라고 덧붙였다.

이준호는 “말이 잘 통하고 그런 여자가 좋은데 데뷔 때부터 스칼렛 요한슨이라고 말했다”라며 “눈빛만 봐도 대화가 될 듯”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우빈은 “저는 이 모든 조건에 하나 추가하면 웃는 모습이 예쁜 여자”라며 이상형을 밝혔다.
 
영화 ‘스물’에서 이준호는 만화가 지망생이자 가난으로 인해 걱정할 것 많고 할 일 많은 ‘생활력만 강한 놈’ 동우를 연기했다.

한편 김우빈, 이준호, 강하늘이 동갑내기 친구로 환상의 호흡을 자랑한 영화 <스물>은 오는 3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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