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경’
뮤지컬 배우 임태경이 귀족 학교 ‘르 로제’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로 떠올랐다.
지난 11일 방영된 tvN ‘강용석의 고소한 19’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학비가 비싼 기숙학교인 ‘르 로제’를 소개했다.
‘르 로제’는 전 세계의 왕족과 슈퍼리치 자녀들이 다니는 학교다. 여름에는 제네바 호수 근처 롤레 캠퍼스에서 공부하다가 겨울에는 크슈타트 캠퍼스로 이동한다.
불어와 영어로 동시 수업을 하며 한 나라 당 학생비율 10%를 넘지 못한다.
벨기에의 왕 알베르 2세, 이집트의 왕 푸아드 2세, 모나코의 왕자 레이니어 3세가 동문이다.
특히 크로스테너 임태경도 이 학교의 졸업생으로 알려졌다. 임태경은 일본의 주간 여성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르 로제’ 학창 시절 일화를 공개했다. 기숙사 옆 방에 살던 학생이 비틀즈 존 레논과 오노 요코의 아들인 션 레논이여서 덕분에 오노 요코를 자주 봤다고 말했다.
한편 임태경은 여섯 살 때 ‘한일 청소년 음악제 전체 그랑프리’를 수상하는 등 음악적 두각을 나타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