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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대공원 사육사, 사자에 물려 사망… 사자 ‘격리 조치’

입력 | 2015-02-12 17:24:00

동아닷컴DB.


‘어린이대공원 사육사 사망’

어린이대공원의 사육사가 사자에 물려 사망했다.

12일 오후 2시 49분쯤 서울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에서 사육사 김모 씨가 사자에 물려 쓰러진 채 발견됐다.

사육사 김 씨는 동료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건국대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어린이대공원 동물원 측에 따르면 김 씨는 사자 우리 안에 놀이기구를 넣으려고 들어갔다가 변을 당했다.

사고 직후 동물원 측은 사자가 있던 우리를 폐쇄하고 사자를 격리 조치했다.

한편 어린이대공원 측은 사육사가 동물에 물린 사고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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