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가 중국 상하이와 타이완 혹은 상하이와 홍콩 2개 도시를 한번에 여행할 수 있는 무비자 연계상품을 출시했다.
중국은 최근 베이징, 상하이 등 주요 국제공항이 있는 도시를 거쳐 한국이나 중국이 아닌 제3국으로 출국하는 한국인 환승객들을 대상으로 해당 도시에 72시간(3일)까지 비자 없이 머무를 수 있는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하나투어는 거리가 가깝고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 타이완, 홍콩을 상하이와 함께 여행할 수 있는 연계상품을 마련했다. ‘상해/대만5일’은 야류해양공원과 지우펀, 야시장, 용산사 등 대만 인기 여행지와 함께, 중국 최고 번화가인 남경로, 상해 야경감상의 핵심 포인트인 외탄 등을 함께 돌아볼 수 있는 일정이다. ‘상해/홍콩5일’은 상하이 예술인들의 거리 타이캉루를 거닐어 보고, 홍콩 대표 명소인 빅토리아피크와 소호거리를 방문하는 등 서로 다른 두 도시의 매력을 비교해 볼 수 있는 일정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