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복지재단은 경제적으로 열악한 중·고교 학생들에게 ‘희망날개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희망날개지원’ 사업은 폐광지역 4개 시·군 내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 100명을 선정해 상급학교 진학에 필요한 교복구입비, 학용품비, 학습교재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을 받는 학생들은 폐광지역 교육지원청의 추천으로 1차 대상자 모집 후 적격 검토를 통해 최종 결정된 학생들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저소득취약계층에 속한다. 강원랜드복지재단은 2013년부터 현재까지 300명의 학생에게 총 1억5000만원을 지원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kobauk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