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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김옥빈-이희준(오른쪽). 동아닷컴DB
김옥빈 어학연수 소식에 결별설 해프닝
지난해 12월 ‘공개연인’을 선언한 연기자 김옥빈(28)·이희준(36) 커플이 최근 제기된 결별설을 일축하며 “잘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결별설은 1월 말 김옥빈이 필리핀으로 3개월가량 어학연수를 떠났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불거졌다. 특히 이들이 측근들에게 “힘들다”고 하소연한 사연이 더해지면서 결별설은 급속도로 확산됐다. 하지만 양측은 “확인 결과 사실이 아니다”며 “쉽게 만났다 헤어지는 관계가 아니다. 두 사람 모두 감정표현에 솔직해 헤어졌다면 사실을 말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JTBC 드라마 ‘유나의 거리’에서 호흡을 맞추며 사랑을 시작, 지난해 12월 초 동반 유럽여행 등 연인 관계를 인정해 화제를 모았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트위터@mangoo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