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트트릭 달성한 손흥민(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해트트릭 달성 손흥민’
손흥민(레버쿠젠)이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자신의 한 시즌 최다 골 기록을 경신했다.
손흥민은 지난 14일(현지시각)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볼프스부르크와의 2014-2015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21라운드 홈 경기 후반 12분과 후반 17분, 후반 22분 연달아 득점하며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이에 손흥민은 또 레버쿠젠의 대선배이자 한국 축구 레전드 차범근(62) 전 수원 감독의 대기록을 넘어설지에 촉각이 곤두섰다.
차범근 전 감독은 1985-1986시즌 레버쿠젠 유니폼을 입고 정규리그에서 17골, 포칼에서 2골을 넣으며 한국선수 역대 분데스리가 한 시즌 최다 득점(19골) 기록 보유자. 손흥민이 5골만 넣으면 전설과 타이기록을 이룬다.
손흥민은 최소 정규리그(13경기)와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2경기) 등 15경기가 남았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팀 http://blo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