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헤트트릭’
‘손세이셔널’ 손흥민(23·레버쿠젠)이 헤트트릭으로 자신의 한 시즌 최다 골 기록을 경신했다.
손흥민은 지난 15일(현지시각)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볼프스부르크와의 2014-1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1라운드 홈경기에서 헤트트릭을 달성했다. 하지만 팀은 4-5로 졌다.
이로써 손흥민은 레버쿠젠의 선배이자 한국 축구의 전설 차범근(62) 전 수원 감독의 기록에도 가까워졌다. 차범근 감독은 1985-86시즌 레버쿠젠에서 역대 아시아 선수 한 시즌 최다 골인 19골을 기록한 바 있다.
손흥민은 정규리그 13경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등 경기를 남겨두고 있고 지금의 상승세라면 차범근 감독의 기록을 경신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손흥민 헤트트릭’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손흥민 헤트트릭, 대박이다”, “손흥민 헤트트릭, 엄청난 기록이다”, “손흥민 헤트트릭, 손흥민 앞으로도 기대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