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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베컴, 39억 원짜리 아이폰6 쓴다고?

입력 | 2015-02-16 14:06:00

사진=골드 지니 제공


애플의 최신 휴대전화 아이폰6의 ‘끝판 왕’이 등장했다. 세상에서 가장 비싼 아이폰6라는 수식이 붙었다. 영국의 금 가공 업체 골드 지니가 내놓은 이 특별한 아이폰6의 가격은…. 놀라지 마시라. 영국 돈으로 230만 파운드, 우리 돈 약 39억 원이다.

영국매체 인터내셔널비즈니스타임스 등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세상에서 가장 비싼 아이폰은 케이스를 순금(24)으로 도금했고 700개 이상의 다이아몬드로 애플 로고 등을 장식했다.

웬만한 강남 최고급 아파트 보다 비싼 럭셔리 폰을 사는 사람이 있을까? 기사에 따르면 수요가 있기에 만들었다. 이 업체의 고객 중에는 육상선수 우사인 볼트, 은퇴한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 가수 P 디디와 크리스 브라운 등이 있다. 또한 렉서스, 혼다, 도요타, 노키아 등의 기업고객도 있다.

골드 지니의 창업자 라반 룸스는 “지금 시점에서 가장 고가의 휴대전화로 추정된다”며 “작은 섬과 가치가 맞먹는다”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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