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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 꽃보다 할배 합류, “이서진과 호흡 좋아 출연 권유”…환상 케미 보여줄까?

입력 | 2015-02-16 15:03:00

사진=tvN ‘삼시세끼’ 방송화면 캡처


‘최지우 꽃보다 할배 합류’

배우 최지우가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할배’ 그리스 편에 합류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15일 tvN ‘꽃보다 할배’ 제작진에 따르면 나영석 PD와 이순재-박근형-신구-백일섭-짐꾼 이서진이 그리스로 출국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찾았다. 이어 공항에는 그리스 편에 ‘보조 짐꾼’으로 새롭게 합류한 최지우가 등장했다.

제작진은 이에 대해 “기존 멤버에 더해 ‘삼시세끼’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최지우가 여행 멤버로 합류하게 됐다”면서 “최지우는 입출국을 비롯해 모든 여행 일정을 함께하게 되며 보조짐꾼의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제작진은 “(최지우가) ‘삼시세끼’에 출연했을 당시 이순재 선생님과 어우러지는 분위기도 좋았고 이서진과의 호흡이 좋아 제작진에서 출연을 권유했는데 흔쾌히 촬영에 임해줘서 함께 여행길에 오르게 됐다”며 “묵묵히 최고의 짐꾼 역할을 해왔지만 무뚝뚝한 아들 역할을 해왔던 이서진과는 달리 최지우가 애교 많은 딸 역할을 해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서진과 최지우는 ‘삼시세끼’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지난해 11월 28일 방송된 ‘삼시세끼’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최지우는 소탈한 모습으로 시골에서의 일거리들을 적극적으로 도와 이서진의 호감과 신뢰를 한 몸에 받았다.

당시 이서진은 인터뷰를 통해 “최지우씨가 고정 멤버가 됐으면 좋겠다. 일을 너무 잘하고 열심히 한다”라고 극찬하는가 하면 웃음을 주체하지 못해 광대가 올라간 모습을 보여 최지우에 대한 호감을 드러낸 바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최지우 꽃보다 할배 합류, 이서진과 어울린다”, “최지우 꽃보다 할배 합류, 기대되는 커플”, “최지우 꽃보다 할배 합류, 본방사수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지우 꽃보다 할배 합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