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 항공은 6월 1일부터 서울-시애틀 직항 노선에 에어버스의 대형 기종 A330-300 기종을 투입한다.
2014년 6월 취항한 서울-시애틀 노선은 그동안 211석의 B767-300ER 기종을 운영했다. 하지만 지난 여름 이 노선의 탑승률이 90%를 넘을 정도로 승객이 늘자 293석의 A330-300 기종으로 변경하게 됐다.
A330-300은 침대형 좌석인 비즈니스 엘리트, 프리미엄 이코노믹 좌석인 이코노믹 컴포트 등을 운영한다. 일반석을 포함한 전 좌석에 주문형 기내엔터테인먼트 서비스와 기내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kobauk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