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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비상진료대책, 응급약 13개 품목은 의약품 판매 편의점에서도

입력 | 2015-02-17 08:18:00

사진=동아일보 DB


설 연휴 비상진료대책

서울시가 설 연휴 비상진료대책을 발표했다.

서울시는 설 연휴인 18일부터 22일까지 응급·당직 의료기관 540곳과 휴일 지킴이 약국 1천480곳을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응급의료기관으로는 종로 강북삼성병원 등 지역 응급센터 30곳, 노원 원자력병원 등 지역응급의료기관 24곳, 영등포 씨엠충무병원 등 응급의료기관 외 종합병원 13곳 등 총 67곳이 문을 연다.

당직의료기관으로는 성동 서울연합의원 등 야간·휴일 지정진료기관 49곳, 이 밖에 병·의원 평균 540곳이 돌아가며 비상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설 연휴 문을 여는 병원과 약국은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응급의료정보제공’, ‘열린약국찾기’, ‘울동네 안전상비 의약품 판매장소 찾기’ 등을 통해서도 알아 볼 수 있다.

또한 설 연휴 서울 시내 당직 병원과 약국이 궁금하거나 급하게 건강 상담이 필요할 때는 119나 120으로 전화하면 되며, 119에선 전문의 의료상담과 외국어 상담도 제공한다.

소화제, 해열진통제 등 13개 품목은 집 근처 안전상비의약품 판매 편의점에서도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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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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