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설 특선영화… 17일부터 22일까지 6일 간 펼쳐질 안방극장, 어떤 영화하나?

입력 | 2015-02-17 11:20:00


‘설 특선영화’

손꼽아 기다리던 설 연휴가 다가온 가운데 설 특선영화 편성이 화제로 떠올랐다.

이번 설 연휴에는 한층 더 다양한 영화들이 안방극장을 찾을 예정이라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설 연휴와 주말까지 합쳐져 17일부터 22일까지, 29편의 유명 영화들이 지상파를 통해 안방극장을 찾는다.

17일 오후 11시 40분 KBS1에서 왕가위 감독의 ‘일대종사’가 방영되며, 오전 1시 5분 SBS에서는 ‘은밀하게 위대하게’가 방송된다. 18일 오전 9시 40분부터는 EBS에서 애니메이션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이 방영되고, 12시 50분 KBS2에선 ‘댄싱퀸’, 22시엔 ‘끝까지 간다’가 전파를 탄다. 또 22시 45분 EBS에서는 ‘광해, 왕이 된 남자’가 방송된다. 23시에는 OBS에서 ‘적인걸: 측천 무후의 비밀’, 24시 KBS1에서는 아시아영화시리즈2편인 ‘와즈다’가 편성됐다. 24시 35분에 MBC에는 배우 장혁과 수애가 주연을 맡은 ‘감기’를, SBS에서는 25시 5분부터 ‘박수건달’이 방영된다.

19일에는 오전 9시35분부터 EBS에서 ‘피터팬’이 KBS2에서는 오전 11시 10분부터 배우 정재영과 한지민의 연기가 돋보이는 ‘플랜맨’이, 오후 8시30분부터는 KBS2에서 ‘아이언맨3’가 밤 11시에는 OBS서 배우 이연걸과 임청하가 나온 ‘동방불패’가 방송된다. 자정부터는 KBS1에서는 아시아영화시리즈3편인 태국 코믹 공포 영화 ‘피막’이 편성됐다.

20일에는 오전 9시 40분 EBS에서 ‘메밀꽃, 운수 좋은 날, 그리고 봄봄’이 오전 11시40분 KBS2서 배우 하정우 주연의 ‘더 테러 라이브’를 감상할 수 있다. 오후 9시30분 KBS2에선 배우 현빈의 ‘역린’, 밤 10시45분에는 EBS에서 ‘글래디 에이터’, 밤 11시에는 OBS에서 ‘동방불패2’가 방송된다. 이날 자정에는 KBS1에서 배우 장예모가 출연한 ‘5일의 마중’도 전파를 탄다.

21일 21시55분에 SBS에선 ‘수상한 그녀’, 22시 10분 OBS에서는 휴 잭맨이 출연한 ‘리얼스틸’이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23시10분에는 EBS에서 콜린 퍼스의 대통령 연기를 볼 수 있는 ‘킹스 스피치’, 24시25분에는 KBS1에서 ‘분노의 질주: 더 오리지널’을 시청할 수 있다.

22일에는 오후 2시15분부터 윌 스미스 부자의 연기를 볼 수 있는 ‘행복을 찾아서’가 EBS서 방송되며 22시 10분 OBS에서는 장쯔이와 장동건의 연기호흡을 볼 수 있는 ‘위험한 관계’가, 23시 EBS에서는 ‘굿모닝 프레지던트’, 24시 25분 KBS1에서는 ‘분노의 질주 언리미티드’가 편성됐다.

‘설 특선영화’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설 특선영화, 못 봤던 영화 많은데 챙겨봐야겠어요”, “설 특선영화, 아이언맨 꼭 챙겨볼게요”, “설 특선영화, 가족들이랑 영화관 안 가도 이렇게 영화 편성 많이 해줘서 집에서 볼 수 있어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