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도계산기’
초고도비만이 증가 소식이 알려지면서 비만도 계산기가 화제되고 있다.
최근 건강보험공단은 “2002∼2013 일반건강검진 자료 1억 여건을 분석한 결과, 이 기간 초고도비만율은 0.2%에서 0.5%로, 고도비만율은 2.5%에서 4.2%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전문가들은 “패스트푸드 소비 증가, 승용차 보급 확대에 따른 신체 활동 감소 등의 영향”이라고 젊은층의 초고도비만 증가를 분석했다.
자신의 비만 정도는 각종 포털 사이트 및 질병관리본부에서 제공하는 비만도 계산기에 신장과 체중을 입력하면 쉽게 확인 할 수 있다.
비만도 계산기는 기본적으로 체질량 지수인 BMI(Body Mass Index) 계산법에 근거한 것으로, BMI 계산법은 BMI 지수 = 몸무게(kg) ÷ (신장(m) × 신장(m))의 공식으로 계산된다.
이 비만도 계산기로 나온 BMI 지수가 18.5 이하면 저체중, 18.5~23은 정상, 23~25는 과체중, 25~30은 비만, 30~35는 고도비만, 35 이상은 초고도비만으로 분류된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