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리틀텔레비전 홍진영.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마이리틀텔레비전 홍진영’
가수 홍진영이 ‘마이리틀텔레비전’에 출연해 화제가 된 가운데, 홍진영이 과거 방송에서 눈물 흘린 사연에 새삼 관심이 모인다.
지난해 8월 방송한 MBC 예능 프로그램 ‘별바라기’에 출연한 홍진영은 걸그룹 ‘스완’으로 활동하던 시절의 뒷이야기를 전했다.
심사위원 김종서가 “소리는 지르는데 화합이 없다. 속빈 강정같은 느낌이다”라며 냉정한 평가를 내리자 홍진영은 눈물을 흘렸다.
홍진영은 ‘별바라기’에서 “좌절을 잘못 겪으면 그 사람은 평생 일을 못할 수도 있지만 잘 겪으면 피와 살이 돼 더 열심히 할 수 있게 된다고 생각한다. 난 위기를 기회로 삼았다”고 전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홍진영은 22일 오후 첫 방송한 MBC 특집 프로그램 ‘마이리틀텔레비전’에 출연했다.
이날 ‘마이리틀텔레비전’에서 직접 BJ에 도전한 홍진영은 고기를 구우며 모니터 속 채팅방을 통해 즉석에서 시청자와 소통했다. 홍진영은 “(채팅방의) 글을 다 읽고 있는데 욕도 있다”며 “내 방까지 찾아와 욕하는 거면 나한테 관심 있는 게 아니냐. 감사하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