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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 3쿠션 국가대표였던 김경률(35)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기 고양경찰서는 “22일 오후 3시 15분경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 한 아파트 인도에서 김씨가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23일 밝혔다.
김씨의 집 안이나 몸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이에 경찰은 김씨가 이 아파트 11층 자신의 집 창문에서 떨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빈소는 명지대 일산병원이며 발인은 26일이다.
한편, 당구선수 김경률 추락사 소식에 누리꾼들은 “김경률 사망, 생일 하루 전에 세상을 떠나다니”, “당구선수 김경률, 정말 안타깝다 팬이었는데”, “당구선수 김경률, 실수로 떨어졌나? 궁금하다”, “당구선수 김경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 다양한 의견을 보였다.
사진출처 l hanbat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