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오클라호마 주에 사는 한 남성이 여자친구의 공격으로 성기를 거의 잃을 뻔한 사고를 당했다.
KJRH 등 현지 언론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이 남성은 여자친구가 자신의 성기를 입으로 물어 끊으려 할 때 잠에서 깨어나 끔찍한 화를 면했다.
이 남성은 지난 19일(현지시간) 밤 여자 친구인 엠버 엘리스(31)와 술을 마신 후 다투다 혼자 소파에서 잠이 들었다. 그런데 극심한 고통에 눈을 떠 보니 여자 친구가 자신의 성기를 물어뜯고 있었다.
그는 병원에서 성기 일부를 접합하는 수술을 받았다. 그는 술을 마시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여자친구에게 지나치게 의존적이라고 말한 게 원인이 돼 다투게 됐다고 경찰에 밝혔다.
엘리는 남자 친구를 불구로 만들려한 혐의 등으로 체포 돼 구치소에 수감됐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