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원씨앤씨(대표 김혜진)는 23일 와이파이(Wi-Fi)를 지원하는 3.5인치 터치 LCD 탑재 2채널 HD블랙박스 ‘아이로드 T8’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이로드 T8은 전방 HD(1280x720), 후방 D1(720x480) 및 1초당 총합 60프레임의 고화질로 영상을 촬영한다.
신제품은 주행 및 녹화영상을 3.5인치 LCD화면으로 실시간 보여주며 화면 분할 PIP(Picture-in-Picture) 기능, 화면 확대보기 등을 제공한다. 또한 와이파이와 아이로드 스마트 매니저앱을 이용해 최신 펌웨어 업그레이드는 물론 스마트폰 혹은 태블릿에서 녹화 영상 확인과 실시간 저장, 라이브 뷰, 유튜브, SNS 등에 업로드 할 수 있다. 사고 발생 시 관련 영상을 보험사 등 관계 기관에 현장에서 바로 전송 가능해 사고 처리를 신속하게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메모리카드 포맷이 필요 없는 별도의 저장 시스템과 손상된 영상을 복구하는 저장 방식 및 메모리카드 자동복구 기능 등을 갖췄다. 이 밖에도 차량 배터리 보호 저전압 차단 기능, 저장 용량 조절, 주차 이벤트 알림, 자동 주차모드 등을 지원한다. 가격은 무료 출장 장착비용 포함 15만9000원이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